I’m back again!
최근 건강 문제도 있고 자체 검열도 많아져서 절필 비슷한 상태가 꽤 오래 지속되었다. 다행히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배려로, 기본 스탯은 꽤 회복된 상태이지만, 요양 라이프는 더 지속될 전망이다. 여기 저기가 아프고 쑤셔서 다소 민감해진 데다가, 이제 하루만 출근만 해도 체력적으로 버거운 상태에 도달, 고민 끝에 조만간 1-2개월 정도 푹 쉴 계획이다. 최근 과로로 의식불명에 빠진 개발자가 지인의 친구 회사분이든지, 또 지병으로 젊은 나이에 운명을 달리하신 게임 개발자분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어, 참 남의 일 같지가 않다. 이 자리를 빌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 본다.
HP가 떨어진 삶이 계속되면서, 내가 한정된 에너지를 누구에게 또는 어디에 쏟아야 하는지 명백하게 알 수 있었다.
어쨌거나 이제는 이런 네거티브한 상념에 발목잡히기엔 내 인생의 비트&마이크로초가 아까우므로, 그냥 just:ignore 해버리고 오로지 health regeneration rate 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. 김포 평야에서 자전거를 몰고 나가 금빛 벼물결 속에서 원기옥도 좀 모으고, 다양한 분야의 책도 많이 읽을 계획이고, 뜸했던 블로깅도 재개해서, 최근 3개월 동안 축적해둔 다양한 분야의 Draft들을 하나씩 공개해 보도록 하겠다.
휴가 기간 동안 한정된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?가 앞으로의 당면 과제 되겠다. 이른바 기간 한정판 레이옷인 셈이다. 클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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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 08, 2009 @ 01:21:21
저도 전에 이야기 듣고 안부 여쭤볼려고 steam에서 대화를 시도 했으나……
건강이 쵝오 -_-b 쾌차하세요 ~~
10 08, 2009 @ 07:02:45
레쯔비 고마워유~ 언제 시간나면 희승하고 오랜만에 팀포나;;;
10 08, 2009 @ 02:47:24
몸 나으면 저와 크라브 마가라도 같이 하시면 어떨까요? ^^
10 08, 2009 @ 07:00:02
무려 이스라엘 특공무술…이군요.. 후더더덜.. 요즘은 검도가 하고 싶사옵니다 ^^
10 08, 2009 @ 23:53:40
쉬는 동안 체력적으로 여유가 좀 생기면, 대구나 한번 갑시다. 즐거운 이야기들을 하다 보면 더 좋아질수도.. (게다가 종교인은 처음부터 상담직이란 말이죠)
10 09, 2009 @ 07:56:06
크하하. 신부님 뵈러 가잔 거구먼. 재미있겠군. 일단은 빈태 결혼식때 보자고 ㅋㅋ
10 09, 2009 @ 01:03:14
음… 다큐는 안 봤습니다만, 고등학교 때 읽었던 후쿠야마 프랜시스가 쓴 Trust란 책의 내용과 비슷해보이네요. 거시 경제의 발전을 신뢰라는 키워드로 설명한 책입니다.
추신: Notifiy me… 체크박스가 IE에서만 작동되는 것 같습니다. 오페라, 크롬에선 안 되네요. 클릭이 안 되고 이전 글로 넘어갑니다. ㅎㅎ
10 09, 2009 @ 07:55:23
네. 그 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인 것 같습니다… ㅎㅎ